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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제주환경100선
가파도는 지금, 청보리가 익어가는 봄..(환경포커스)바닷길따라..봄바람에 청보리 춤 추는 장관 이뤄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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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03.18  01: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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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에 청보리가 파랗게 익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가파도는 일찍 찾아온 봄을 이곳에서 즐기려는 많은 관광객이 가득 했다.

바람이 많은 바다는 배가 휘어질 정도로 파도가 크게 일었지만 가파도를 찾는 뱃길의 즐거움을 막지는 못했다.

계절은 봄을 맞이했지만 아직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는 곳.

   

 

   
 

바람이 크게 부니 봄은 아직 봄이 아니었다.

그러나 가파도라는 이름의 섬은 바람에 살랑거리는 청보리가 먼저 이들을 반겼다.

약 2시간 정도면 섬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미지의 섬 가파도는 이날 청보리가 익어가는, 예의 그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가파도는 어느 쪽으로 앵글을 잡아도 그림처럼 사진으로 박힌다.

더욱이 개발의 바람을 막기 위해 마을사람들은 외지사람들의 유입을 최대한 막고 있어 우도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파도는 아직까지는 운둔의 섬으로 남아있다.

올레꾼도 낚시인들도 많이 찾아온다는 곳이지만 이날만큼은 관광객들이 더 많은 것 같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 전날에는 하루 종일 배가 뜨지 못했다.

그래서 이날 가파도를 찾는 사람이 더 많았을지도 모른다.

특히 청보리 축제가 열릴 때는 하루에 8번이나 배가 왕복해도 찾는 사람을 다 실어나르지 못한다고 하니 어쩌면 지금이 가파도를 찾을 수 있는 적기일지도 모른다.

바람이 한번 불때마다 청보리가 춤을 추는 가파도의 하루를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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