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발달장애인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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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발달장애인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속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19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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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발달장애인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속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특정 장애인만을 위한 최초 법률인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전달체계 역할을 맡고 있다.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과 만 6세 이하의 발달지연 영유아(의사소견서 필요)를 위한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과 맞춤형서비스를 연계하고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시 현장조사, 형사사법 절차지원, 보호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해 살아가는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후견인 선임을 지원하는 공공후견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개인별지원 유형으로는 장애인 단체에서 추진하는 요리활동, 버스 타는 법 등 일상생활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 행정기관에서 추진하는 장애인 일자리 활동 알선 등이 있다.

발달장애인의 개인별지원을 받으려면 제주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803-3713 ~ 6)에 신청하여 지원을 받으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도내 발달 장애인은 2월말 현재 3,621명으로 전국 전체 장애인수 대비 발달장애인 비율이 7 ~ 9% 정도인데 반해 제주도의 경우 약 10%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여전히 발달장애인 인구는 다른 장애유형과 달리 증가 추세로 앞으로도 도에서는 발달장애인 개인의 성장 도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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