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축예방약품 공급 15억여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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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축예방약품 공급 15억여 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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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서귀포시를 위해 가축예방약품 공급 지원 사업에 15억7900만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예방주사는 소 설사병, 돼지 일본뇌염, 말 비강폐렴, 닭 뉴캣슬병 등 총 16종, 2,154천두(수)의 예방백신과 약품을 지원, 고령농가 및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사를 활용, 접종을 지원하고, 기생충 구제 약품은 진드기(소‧말) 1종, 꿀벌 구제약품 3종으로 꿀벌약품은 2월 읍면동을 통해 기 배부해 적기에 자율구제토록 했으며 진드기 예방약품은 진드기 활동시기인 5~10월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구제역 일제접종(3월) 기간으로 소 410농가‧14,200두, 염소 13농가‧2,320두에 대해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업농가는 구제역 백신 구입비 50% 지원, 소규모농가에는 100% 무상 지원함으로써 백신 접종에 따른 농가부담 최소화 및 구제역 항체형성률 향상으로 동 질병의 도내 유입‧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육지부에서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기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가 100%예방백신과 차단방역으로 전국 유일의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지켜내고,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농가 자율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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