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6기 SNS서포터즈 4·3 유적지 SNS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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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6기 SNS서포터즈 4·3 유적지 SNS홍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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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제6기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활동은 지난 2일 발대식 진행 이후 4·3 70주년 제주 방문의 해를 맞아 4·3 사건의 의미를 되새기고 홍보하는데 뜻을 모아 추진됐다.

안덕 동광마을에서 시작한 이번 오프라인 활동은 무동이왓 일대와 큰넓궤, 섯알오름학살터, 백조일손지묘 등 4·3 유적지를 탐방했다.

4·3 문화해설가가 동행해 4·3사건에 대한 개괄적 설명과 함께 유적지마다 숨은 이야기와 주요 인물 등에 대해 자세하고 정확한 설명으로 4·3 사건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신승훈 제6기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 단장은 “4·3 사건의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4·3 사건의 아픔을 공유하고 함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4·3 사건처럼 꼭 알아야 될 서귀포의 역사와 문화를 구석구석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용숙 서귀포시 공보실장은 “제6기 서귀포시 SNS 서포터즈들 함께한 4·3 기행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서귀포시 공식 블로그에 서귀포지역의 4·3 사건 유적지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서귀포시의 숨은 콘텐츠들을 함께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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