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학습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찾아가는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올해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오는 26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제주시에 주소를 둔 10명 이상의 시민 학습모임이나 동아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25개 강좌를 선정하며, 운영기간은 5월1일부터 10월31일 기간 내에 그룹별 10회(20시간) 개설 운영하게 된다.
강사는 학습자가 직접 지정하거나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강사은행에 등록된 강사를 활용하면 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나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배달강좌는 지난해 24강좌에 3,540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 관심과 참여가 늘어감에 따라 강좌수 확대는 물론 평생학습 접근성을 고려한 읍면지역 선정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달강좌란 시민이 모여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강좌를 개설하고자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배달서비스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