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8년 성과옵션 대상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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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8년 성과옵션 대상자 선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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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업무수행 중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6명을‘2018 성과옵션’대상자로 선발, 특별성과상여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된 공직자는 교통행정과 문재원 교통행정담당(행정6급), 공원녹지과 오경식 재선충

방제담당(녹지6급), 축산과 송경옥 동물방역담당(수의6급), 위생관리과 유창수 식품위생담당(보건6급), 동부보건소 이명수 건강증진담당 (보건6급), 문화예술과 고희종 주무관(행정7급)이다.

문재원 교통행정담당은 대중교통체제개편의 완벽한 준비 및 시민불편사항 처리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대중교통체제개편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기여했다.

오경식 재선충방제담당은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제거사업 및 방제 사업을 통한 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통해 산림 생태계 유지 및 산림 자원 보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경옥 동물방역담당은 선제적 초동방역 등 고병원성 AI 확산방지를 통해 가금산업 보호는 물론 제주가 AI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유창수 식품위생담당은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 등 시민의식 개혁을 적극 추진함은 물론 제2회 제주음식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명수 건강증진담당은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해 2017년 지역사회 건강지표조사에서 제주지역 1위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희종 주무관은 2017 제주문학인 제주포럼, 제주어 문양개발, 김만덕 창작뮤지컬 제작 등 제주다움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성과옵션 대상자로 선발됐다.

'성과옵션' 대상자의 경우 5급 이하 공무원 중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동료 직원 다면평가, 내·외부 전문가의 공적심사 및 인사위원회 최종 심의 등 3심제의 엄정하고 공정한 공적평가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며 2018년도 성과상여금 지급시 부서평가 등급과는 별도로 지급 기준액의 250%에 해당하는 성과상여금을 받게 된다.

성과옵션 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09년부터 공무원의 경쟁력 강화와 성과중심의 인사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 해 온 제도로 업무추진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게 성과에 따른 인센 티브(특별승진, 특별승급, 특별성과상여금)를 차등 부여하는 제도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해 특별한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성과와 능력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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