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세닉, 재일동포 뮤지션 교류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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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세닉, 재일동포 뮤지션 교류음악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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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아트세닉은 제주 4.3 70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 3월 말에서 4월 초에 걸쳐 재일한국인들이 제주를 찾아 온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도 한자리에 모이기가 드문 재일동포 뮤지션들이 제주에 거주하는 뮤지션들과 함께 교류음악회를 하게 됐다.

일본에서는 박보, 조박, 안성민, 이정미, 야노토시히로 제주에서는 강허달림, 조성일(전 꽃다지), 백현일밴드(기타 오진우, 베이스 이동희)이 출연한다.

조박(趙博)씨는 동포가 많이 사는 오오사카 니시나리쿠에서 재일한국인 2세로 태어났다.”나니와의 거인/박이얀”의 애칭으로 사랑받는 가수/배우/작가이다.노래 외 영화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일인극 공연으로도 활동중 이다

박보(朴保)씨는 야마나시현에서 태어난 재일한국인 2세로 그의 음악 영역은 락,레게,소울, 한국과 일본의 민족음악, 민요등 아주 다양하고 폭이 넓으며 평화,반핵,반원전을 테마로 노래하고 있다.

이정미(李政美)씨는 제주 출신 부모님 아래 도쿄 출생. 한국과 일본을 오고 가면서 1년에 100회를 넘는 공연을 하고 있다. 가슴에 스며드는 깊고 투명한 노래 소리는 한일의 꾸준한 팬들의 열성에 의하여 유지되고있다.

야노 토시히로(矢野敏広)씨는 홋카이도 출신으로 기타,만돌린 연주자로서,이정미,박보,조박등 재일 한국인 뮤지션을 서포트 해왔다. 최근에는 1940~1980년대 일본 가요곡을 테마로 솔로 공연도 하고 있다.

안성민(安聖民)씨는 일본 오사카출신 재일동포 3세이다. 한국한양대 음악대학원 국악과 석사과정 수료했으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판소리 ’수궁가’기능보유자 남해성 선생님께 사사받았다. 2016년에 이수자로 인정되었으며 2013년 제40회 남원춘향국악대전 명창부 특별상 받았다. 2016년 ‘수궁가’ 를 완창발표했다.

조륜자(趙倫子)씨는 일본 오사카출신으로 재일동포 3세이다. 한국 동아대 일어일문학과 석사과정 수료 했으며, 2008년부터 문화패”마당”에서 활동시작했다. 주로 악사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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