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 귀농인 일대일 영농정착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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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 귀농인 일대일 영농정착 컨설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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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농업인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회장 현태균)에서는 귀농인과 일대일 영농정착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3월 27일까지 지역사회에서 영농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촌지도자와 귀농인 일대일 멘토․멘티 영농정착 컨설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멘토 10명, 멘티 10명으로 농촌지도자와 귀농인 2명이 한 팀으로 총 10팀으로 구성돼 농업 현장에서 재배기술, 영농사례, 제주전통문화 소개 등 컨설팅을 실시하고, 매월 1회 멘토․멘티 연찬회를 개최해 컨설팅 결과 사례발표와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멘토는 농촌지도자서귀포시연합회 운영위원 중 회장이 추천한 자, 멘티는 농업기술원 귀농교육을 이수했거나 귀농한지 5년 이내인 자이다.

4월 3일에 멘토․멘티 사업안내와 일대일 협약식을 맺고 10월까지 운영한다.

귀농인 멘티 신청은 주민등록상 서귀포시 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자로 농촌자원담당(☏760-7821~24) 방문 또는 전화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멘티로 참여하는 귀농인에게는 현장실습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고 희망자에게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연찬회 참석자에 대해서는 최대 30시간 교육이수 확인서를 발급한다.

김경아 농촌자원담당은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청년농업인 육성이 시급하다.’고 전하면서 ‘젊은 귀농인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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