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7년산 노지 감귤 가격 호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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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17년산 노지 감귤 가격 호조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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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17년산 노지감귤 가격이 좋은 가격이 유지된 상태로 사실상 마무리 됐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산 노지감귤은 도전체 생산예상량 410천톤보다 약 11천톤이 증가한 421천톤이 출하 됐으며 출하상황은 상품 264천여톤 62.6%, 수출,군납 5천여톤 1.2%, 가공용 72천여톤 17.1%, 택배 등 기타 80천여톤 19.1% 출하했다.

상품출하된 264천여톤을 살펴보면 단체별로는 농감협이 113천톤으로 43%, 영농조합 89천톤으로 34%, 상인 62천톤 23% 출하했다.

상품출하 소비지는 수도권이 138천여톤으로 49%를 점유 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 중 서울 69천톤으로 26%, 경기 51톤으로 19.3% 점유했다.

상품 평균가격은 10kg 상자당 18,022원으로 전년 15,087원보다는 19%, 2015년산 10,952원보다는 64% 높은 가격을 유지했다.

10kg상자당 규격별 경락가격을 보면 S(21,500원), 2S(19,400원), M(19,200원), 소과(16,200원), L(15,500원), 2L(11,600원), 대과(8,200원)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노지감귤 가격 호조세에 따라 도전체 조수익은 역대 최고치를 보인 2016년산 4,928억원보다 증가한 6,0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감귤도 가격 최고세를 지속시켜 나가기 위해 타이벡 신청량 전량지원과 지원주기 1년 단축, 품종갱신사업과 원지정비사업의 보조비율 상향조정, 방풍수정비 사업 확대지원 등 총 14개사업에 총 368억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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