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가스시설개선. 타이머콕 설치 추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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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가스시설개선. 타이머콕 설치 추가 접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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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가스안전을 위해 가스시설개선 사업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민층 가정에 사용하는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가스시설개선사업과, 고령가구에 설정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닫아주는 타이머콕 설치사업이다.

신청은 내달 6일까지이며, 가스시설개선의 경우 신청일 현재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수급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순으로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다만, 3층 이상 고층 거주자 및 최근 5년간 동일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해당 사업에 신청은 주민등록상 읍면동에 방문신청 및 전화신청이 가능하고, 정확한 시설확인 및 중복신청 방지 등 사업추진 효율성을 위해 가스시설 전경사진을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관련법 개정에 따라, 2020년까지 LPG사용자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의무사항이다.

가스시설 개선 및 타이머콕 설치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청자 가정을 방문, 4월~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가구 전체에 대해 설치를 완료하고 소외계층 등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도 대상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월, 1차 신청기간에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700세대 중 381세대가 신청, 타이머콕 설치사업은 770세대 중 357세대가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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