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제주 환경 보호 파수꾼 역할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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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제주 환경 보호 파수꾼 역할 자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03.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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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봉사대 꾸려 꾸준히 취수원 주변 환경 정화
 

 

제주삼다수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취수원 주변 오염 제거와 다양한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이며 청정 수자원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먹는샘물 시장 No.1 브랜드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 이하 공사)는 제주삼다수의 취수원을 비롯한 제주의 청정 수자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05년 공사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제주삼다수 봉사대’를 발족, 13년째 제주삼다수 수원지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부유물 제거 등 주변 환경 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매년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에 맞춰 임직원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함께 나서 지하수 오염원으로 작용할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제주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 해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한다.

제주개발공사의 이 같은 노력은 제주삼다수 수원지 주변 보호에 그치지 않고 세계환경수도 제주의 청정 자연을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사는 2007년부터 10년간 ‘곶자왈 공유화 기금’ 마련을 통해 제주 지하수를 함양시키는 역할을 하는 곶자왈의 보호 및 보전에 나서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함께 제주삼다수 취수원을 포함한 한라산에서 해안변에 이르는 표선유역 전체 지역의 지하수 생성과 순환, 수질 특성을 종합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제주 지하수 자원에 대한 보전 관리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 한라산 국립공원 화장실 개선 사업 및 한라산 둘레길 숲학교 프로그램 지원, 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 사회 단체 지원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섬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삼다수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부터 2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반인들의 물 절약 비법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비법을 공유하는 참가자들 중 10명을 추첨(1인당 2매)해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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