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자치행정국장, 새내기공무원 고충해결사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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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자치행정국장, 새내기공무원 고충해결사 자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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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이 국 소속 새내기공무원들과 점심도시락 식사를 함께 하며 소통하는 락(樂)토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자치행정국 소속 새내기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행복한 직장분위기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마련됐다.

김영진 국장은 먼저 선배공무원으로서 36년간 공직 경험담과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들려주었고, 참석자들은 업무추진 시 힘든 점,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얘기했다.

특히, 자유로운 연가활용, 간소한 회식문화 정착, 신규공무원과 공직선배의 멘토링제 운영 등을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영진 국장은 “매우 필요한 사항들이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자주 듣고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국장은 “이제 갓 공직에 입문한 후배 공무원들이 도전정신과 주인의식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하면서 ‘화향백리(花香百里), 주향천리(酒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구절을 소개하며 “동료들을 배려하고 향기품은 공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직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문화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매주 점심시간을 이용해 ‘락(樂)토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일 이상순 서귀포시장과 서무담당 공무원과의 락(樂)토크를 시작으로 간부공무원과 하위직 공무원들의 소통․공감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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