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은 제주시민에게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인문학 대중화 확산을 위해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상반기 문화학교 ‘도서관 속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서관 속 인문학 산책’은 4월 2일부터 5월 29일까지 성인들을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에 따라 주1회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세부프로그램은 세계고전 문학 및 현대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감상, 인문학적 감성소통을 위한 ‘도서관 시네마 산책(이재향 강사)’은 매주 월요일, 좋은 시 읽기, 시 창작 방법을 위한 ‘시 읽기 산책(현택훈 시인)’은 매주 화요일, 자녀와 소통을 위한 부모대상 ‘문학고전 산책(오승주 작가)’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문학 관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시민의 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제주시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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