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4‧3 평화‧인권 인문학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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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 4‧3 평화‧인권 인문학 연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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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은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3월 24일(토) 4‧3 평화인권 인문학 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직원들은 제주 4‧3 연구소 연구팀과 함께 관덕정을 시작으로 화북 곤을동, 선흘 낙선동 4‧3성을 거쳐 북촌 너븐숭이 4‧3 기념관까지 제주시 동부권 4‧3 유적지를 답사하며 제주 4‧3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제주 4‧3의 역사적 진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주 4‧3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상생의 정신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관점에서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제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으로 평화와 인권을 소중하게 여기는 세계시민교육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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