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청장 안용모)은 23일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에 대한 준비, 스마트한 기후 대응'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기상업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업체, 공고익관 등 유공자 총 10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이어 권원태 기후변화정책연구소장은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와 전망이라는 특강으로 이어졌다.
또한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해 '햇살과 바람의 기억, 날씨를 보다', 기상기후사진전을 김만걷 기념과에서 개최했다.
안용모 제주기상청장은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안전제주를 구현하기 위한 수요자 체감형 기상기후서비스를 강화해 기상 기후정보 가치를 향상시키고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헌장이 발표된 1950년 3월2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61년 3월23일부터 매년 가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56년 2월 15일 세계에서 68번째로 세계기상기구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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