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드림스타트‘심리검사 및 치료지원’운영
상태바
제주시, 드림스타트‘심리검사 및 치료지원’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6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마음 프로젝트’심리검사 및 심리치료지원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 선정된 심리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아동 30여명(초등학생)의 대상자에 대해 예산 4,300만원을 투입, 심리검사비 및 심리치료비 6개월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사례관리 아동 중 과잉행동 및 이상행동으로 일상생활에 문제가 있어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의료기관과 연계한 검사 및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를 지원, 사전예방적 서비스체계 강화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가정 중 0세(임산부)부터 12세 아동 및 가족에게 건강과 복지, 보육을 통합한 맞춤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아동 복지프로그램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3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신체·건강분야로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12개 사업, 인지·언어는 경제교실, 아동코딩교실 등 6개 사업, 정서·행동은 영화‧공연관람 등 8개 사업, 부모·가족은 가족캠프, 예비부모교육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16년에 10명의 아동에게 432만원, 2017년에는 30명‧2,700여만원을 지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