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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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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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8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학업 성적 및 사회성 저하, 가정불화, 수면부족 등 건강악화, 각종 사이버 범죄 노출, ADHD, 우울증 등과 결부되어 청소년 문제의 핵심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및 개입의 필요성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여성가족부와 협업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발한 K척도, S척도 도구를 이용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함으로써 인터넷(게임) 및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자율적으로 이용습관 개선을 유도하며, 디지털기기 과다사용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상담‧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조사결과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학급 내 공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으며 조기에 발견된 과다사용 청소년은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된 과다사용 학생들이 상담 및 치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가 적극적인 관심으로‘보호자 동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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