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8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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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18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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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특별교육 18개 위탁교육기관을 지정하고, 29일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있는 피‧가해학생들에게 상담활동, 인성교육, 진로지도, 체험활동, 적성교육, 수련활동 등으로 선도 내실화 및 피해학생 보호‧치유의 관계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은 사단법인 백제힐링센터를 비롯, 대한불교조계종금룡사, 대한불교조계종법화사, 재단법인 참선재단,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길정보통신학교부설제주청소년꿈키움센터, 사회복지법인무궁화아카데미,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일시쉼터, 미래창의영재교육연구원, 철학카운슬링길협동조합,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국제조리직업전문학원, 제주인성창의융합교육연구소 등 18개 기관으로서, 지정받은 기관들은 교육지원청 내 Wee센터, 학교 내 Wee클래스와 함께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별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운영을 통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회복으로 학교와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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