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어우러진 ‘우도소라축제’..기대감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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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어우러진 ‘우도소라축제’..기대감 충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28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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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면장 “화합의 축제로 감동 선사하겠다”밝혀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우도천진항 일대서 개최
 

우도면에는 현재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노란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 가운데 우도소라축제가 벌써부터 열기로 가득하다.

한국에서 가 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14개 자연경관 및 7대 제주비경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섬속의 섬 우도에서 대표적인 지역특산물인 뿔소라를 소재로 ‘우도소라축제’가 도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제10회 우도소라축제가 4월 6일부터 8일까지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고성균)주관으로 우도면 천진항 일대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우도소라 축제는 2009년부터 우도면연합청년회의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도 유망축제로 지정되어 인센티브를 지원 받아 축제운영에 내실을 더하고 있다.

올해 열 번째 축제를 맞아 소라 잡기, 소라 낚시, 소라 경매, 우도 올레길 걷기 등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우도면은 청보리와 주요도로변 유채꽃 만개로 오고가는 올레꾼들의 찬사가 자자하다.

 

주요행사일정을 보면 행사 첫날(6일)은 △우도소라배 엽기씨름대회 △소사 서바이벌 넉둥베기 △우도소라 노래자랑 △소라이벤트 등이 열린다.

이틀째는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우도소라 플로어볼대회 △우도소라배 줄넘기대회 △소라경매 △소라이벤트 △커플 푸드파이터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우도사랑 올레길 걷기 △소라이벤트 △소라경매 △소라 서바이벌 넉둥베기 △최강커플전, 댄스대결이 열린다.

부대행사는 SNS 서진올리기, 우도테마버스, 우도 소라 포토존, 소라 색칠하기 , 소라화분 만들기, 팬시우드, 컬러비즈, 타투, 프리마켓 등 다채롭고 많은 행사가 알차게 운영된다.

도항선 운항은 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기존 정규시간 외 30분단위로 운항될 계획이며, 차량 운송은 행사로 인해 다소 지연될 수 있다.

 

우도로 들어갈 때에는 성산항에서 도항선을 이용하면 되고, 우도에서 나갈 때는 시간표에 요일별 도항선 출발항을 보고 이용해야 한다.

문 의= 천진항 대합실(783-0448), 하우목동항 대합실(782-7730), 성산대합실(782-5671), 종달리대합실(782-7719)

❖ 성산항 → 우도시간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2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 우도항 → 성산항시간표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가지 30분간격으로 운항한다.

❖ 도항선 요금표

대인 (왕복) 8500원, 경로.장애인.유공자증 소지자는 7.000원, 청소년 8.100원, 초등학생 3.200원, 24개월 이상 2.400원

❖ 도항선 차량요금표

경차(왕복)21,600원, 중.소형.12인승. 1.5톤이하 26,000원 대형차∙12인승. 1.5톤 이하 30,400원, 15인승 이하 37.000원, 2.5톤 이하 59.000원, 25인승 이하 61.000원, 자전거 1인용 1000원, 2인용 2.000원, 스쿠터 4.000원, 300cc11.000원이다.

행사기간에는 공영버스가 아침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우도면 관내 운행되며, 요금은 대인 1,000원, 학생 800원이며, 1인 5천원 요금을 지불하면 1일 한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또 관광버스는 도항선 운항시간 내 우도면 해안도로 및 주요관광지 순회 운행되며, 요금은 초등학생 3,000원, 중․고생이상 5,000원이며, 요금은 1회만 지불하면 1일내 어디서든 환승 가능하다.

한정우 우도면장

한정우 우도면장은 기자와 통화에서 “이번 우도 소라 축제기간 동안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우도의 청정 자연경관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라를 비롯한 우도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우도땅콩, 쪽파 등 특산물과 천혜의 자연풍광을 활용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축제로 감동을 선사할 계획으로 준비를 마치고 많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우도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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