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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데스크칼럼
“보수의 아이콘 우뚝", 원 지사의 선택은(?)..(데스크칼럼)보수진영, 후보 없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거론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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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03.30  0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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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지사의 앞으로의 선택에 제주도가 아닌, 우리나라의 미래가 걸려있는 형국이다.

원 지사가, 본인이 원하든 원치 않든 보수진영의 차기 대선후보로서의 독보적인 인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주도지사 선거보다는 대선을 향해 미리 서울로 올라와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어 만약 이 가정이 실현될 경우 앞으로 남은 제주지역 지방선거는 물론 우리나라 대선 구도에도 큰 변수로 나타날 전망이다.

서울에서 알려온 전언에 따르면 "일간 홍준표 새누리당 대표와 원 지사의 담판을 통해 원 지사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간 후 선거가 끝나면 승패에 관계없이 대선후보로 나서게 된다"는 것이 보수진영에서 슬슬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보수가 궤멸한 상태에서 정치인 중에서는 보수의 재목까지 거의 다 사라져 지리멸렬인 가운데 제주도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면서 개인적 하자까지 나타나지 않아 흠이 없는(?) 원 지사가 현재로서는 보수진영의 유일한 대선후보라는 얘기다.

따라서 제주도지사보다는 빨리 대선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 보수진영의 바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실 예전부터 원 지사는 다음 대선후보 제일순위로 거론돼 오긴 했다.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의 경우 서울시장으로 추천한 인물들이 모두 이를 고사, 현재 보수진영을 대표해 나설 인물이 없다는 점에서 보수진영에서는 원 지사의 서울시장 후보로의 도전이 점쳐져 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지사 재선에 나서기보다는 다음 대선에 나가기 위한 준비를 미리 해줄 것"을 암묵적으로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이 요청이 원 지사 개인에게 전달됐는 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현재 서울시장 후보 도전과 대선후보로써 원 지사가 보수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는 실정이다.

제주도민으로서도 제주출신 대선후보가 있다는 점에서, 또 대선에 승리할 경우 제주도민으로서의 긍지와 자존감도 급상승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원 지사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지 궁금한 상황이다.

무소속으로 제주도지사에 출마할 경우의 수와, 대선후보를 향한 서울시장 도전이라는 경우의 두가지 수 또는 그 외에 원 지사가 선택하게 될 다른 수까지도, 그 모두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지사 재선이냐, 대선을 향한 도전이냐...원 지사의 뜨거운 선택의 시간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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