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제주교대, 학생중심 맞춤형 통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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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제주교대, 학생중심 맞춤형 통합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3.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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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30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에서‘초‧중학교 학생과 제주교대 예비선생님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지역탐구 프로젝트’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포토보이스(Photo Voice)는 사진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며 제주형 교육복지 협력사업으로 2017년 4월에 처음 시작해 작년엔 5개교(초3, 중2), 85명의 학생과 대학생 34명이 참여했고, 올해에는 7교(초5, 중2), 대학생 50여명으로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초‧중학교 교육복지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및 예비교사(교육대학교 학생)를 대상으로 2017 포토보이스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필수 주제는 가정이며 이외에 제주, 학교, 사회, 여가생활, 사회적이슈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주제탐구, 사진촬영, 기록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향후 성과보고회를 개최, 대학생과 학교 매칭 및 운영 결과를 공유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형 교육복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기관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적용함으로써 통합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김민호교수는“예비교사들에게 교육봉사활동을 활용하여 학교현장에서 교육복지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교육복지대상에 대한 이해와 지도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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