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둘레길, 드디어 열렸다
상태바
한라산 둘레길, 드디어 열렸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4.29 12: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둘레길 개통식 29일 무오법정사지에서 개최

 

 

 

 

 

 

 

 

 

 

 

 

 


한라산둘레길 개통식이 29일 열려 일반에 공개됐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 국유림 지역내 해발 600~800m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일제시대 병참로(머리띠를 두른 형상이라 하여 일명 '하찌마키'도로로 불림)와 표고버섯재배장 진입로 등 서귀포시 법정사지에서 서호동 구간 9km를 정비한 '한라산 둘레길'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무오법정사 부지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산림청 하영효차장, 국회의원, 도의원, 산림청 홍보대사인 도종환 시인과 개그맨 이용식 등 산악․환경단체,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한라산 둘레길'에는 병참로와 4․3사건때 군경들이 주둔했던 주둔소, 제주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표고버섯 재배지, 화전민터 등이 있어 과거 제주의 역사와 산림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숲길에 대한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