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4.3평화인권 교육 전국 확산 추진
상태바
도교육청, 4.3평화인권 교육 전국 확산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02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7개 시도 역사 교육 담당 장학사들과 함께 4.3평화인권교육 확산을 통한 4.3 전국화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4.3 전국화를 위한 17개 시도 역사교육 담당 장학사 협의회’가 2일과 3일에 열린다. 2일은 도교육청 본관 4층 제2회의실에서, 3일은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다. 협의회에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 역사교육 담당자 등 21명의 장학사가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4.3 직무연수 운영 사례 발표 △4.3 전국화를 위한 제주도교육청 4.3교육 사례 공유 △4.3 전국화를 위한 향후 타시도 교육청 계획 발표 △토론: 4.3 전국화를 위한 17개 시도교육청 협력 방안 논의가 진행된다.

‘4.3 직무연수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한국교원대연수원 최태호 연구사의‘전국역사교육담당장학사 4.3직무연수 운영’경기도교육청 이돈채 장학사의‘제주 4.3과 통일교육’, 세종시교육청 박병관 장학사의‘제주 4.3과 역사, 통일교육’, 충남교육청 주종한 장학사의 제주 4.3과 역사교육, 부천시교육청 김진익 장학사의‘제주 4.3과 문화예술교육’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제주교육청 한상희 장학사는‘70주년 4.3 전국화 계획’을 발표하고, 전북교육청 최은이 장학사는‘4.3과 통일교육’주제의 4.3 전국화 계획을 공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4.3 70주년이 평화인권교육으로 여는 4.3 100년의 원년이 되도록 전국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라며“이를 통해 4.3 전국화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사례 확산을 위한 4.3 전국교사 연수 지원 협의체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