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테마가 있는 안전한 제주 수학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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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테마가 있는 안전한 제주 수학여행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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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3관련 테마형 수학여행 코스 및 자료 개발 보급을 통해 배움과 기억, 성찰이 있는 수학여행 문화 조성 및 4․3 전국화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이 4․3관련 역사유적 체험을 통해 현대사의 아픔을 공유하고 평화 인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원동아리를 운영하며, 동아리 운영 결과 개발된 자료는 각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나 책자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또한, 테마형 수학여행 강사 지원 서비스를 실시, 희망학교에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 신청을 하면 숙소로 찾아가 제주역사, 문화, 자연 등을 주제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강사지원 서비스 신청은 2016년 4건, 2017년 13건, 2018년 4월 현재 1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제주 4.3 관련 테마형 수학여행은 생생한 현장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제주 4.3 관련 체험학습이 전국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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