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4‧3 역사현장 연계 제주국제보호지역 환경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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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4‧3 역사현장 연계 제주국제보호지역 환경탐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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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4.3 역사현장과 연계한 제주국제보호지역 환경탐방 프로그램을 초․중․고 학생 및 교원을 대상으로 도내 4.3 유적지 및 국제보호지역에서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자연환경 속의 4.3 역사현장을 제주 유네스코 등록 유산 및 람사르 습지와 연계한 환경, 역사, 인문교육을 통해 4.3 역사의 아픔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유네스코 3관왕 및 람사르 습지 지정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할 목적으로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오는 13일까지 접수받아 4월말 또는 5월초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4.3 70주년을 맞아 초․중․고 학생들에게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4.3의 역사와 아픔을 이해하고, 자연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실천적 태도가 길러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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