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8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10명(부모 5명, 보육전문가 5명)을 지난 4일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 부모 모니터링단은 서귀포시 소재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의 부모 5명과 보육현장에서의 탄탄한 경험을 가진 보육전문가 5명이 2인 1개조로 팀을 꾸려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매월 2회 이상 서귀포시 관내 모니터링 대상 어린이집 90개소를 방문하여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지표교육은 제주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오명녀센터장 및 강주연 강사가 참여, 사업의 취지,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해설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더불어 어린이집에 직접 가서 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현장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으로 부모가 직접 보육현장을 들여다보며 보육환경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어린이집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와 동시에 전문가의 경험이 더해져 어린이집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해 2018년 모니터링단 활동이 행복한 보육을 위한 가벼운 발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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