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8 부모모니터링단으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수요자인 부모가 직접 참여해 건강, 급식, 위생, 안전 분야 등 4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한 보육환경을 모니터링 한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개소를 395개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0개소를 방문, 우수 운영 사례는 적극 발굴해 전파하고,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은 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컨설팅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 부모모니터링단 활동에 앞서 6일 금요일에는 지표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제주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영역별 지표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직접 어린이집(공립행복한나무어린이집)에 실습을 나가 보육실, 조리실, 놀이터 등을 둘러보며, 실제 점수평정 해보는 등 현장 중심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제주시 관계자는“부모 모니터링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문가의 눈으로, 부모의 심정으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우리 아이들이 좀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 날 수 있도록 큰 보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244개소 어린이집을 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2개소 컨설팅 연계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보육환경 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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