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주의보 운영
상태바
도교육청,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주의보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06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1일부터 한 달 동안‘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주의보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각급 학교가‘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주의보를 운영하는 가운데, 기간 동안 담임교사 상담을 비롯해 △캠페인 활동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지원 △교직원 및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하반기에는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주의보’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학교-가정 간 협력을 강화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문화 정착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 위기 학생 발생 시 학교 내 혼디거념팀에서 사례회의를 열어 개별 학생을 지원하게 된다.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는 교육지원청 Wee센터나 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고경수 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장은“교육청과 학교, 가정의 협력으로 2016, 2017년 자살학생이 한 명도 없었다. 그 흐름을 올해까지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학교에서 생명존중을 위한 활동들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든 아이가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뉴스레터를 1,745회(학교별 9.2회) 보냈다. △생명존중 캠페인 433회(학교별 2.3회) △교직원 교육 304회(학교별 1.6회)를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