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공직자의 정신적 스트레스 등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공직자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도 주관으로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을 맡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도청, 도의회,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순회하며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에서는 ▲정신건강 실태조사, ▲이동 상담실 운영, ▲심리상담비 지원, ▲힐링 프로그램, ▲정신건강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 실태조사와 상담 등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된다.
제주시는 이외에도 공직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휴가활성화, 장애인 및 임산부 지원 강화, 업무용 택시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영 총무과장은 ‘사회가 다변화 되고, 행정에 대한 시민의 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그에 따른 공직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도와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직원 심리치유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전문가의 상담과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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