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타시도 선진 노동정책 벤치마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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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타시도 선진 노동정책 벤치마킹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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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타시도의 선진노동정책 추진사례 자료수집과 노동권익센터 및 이동노동자쉼터 등 노동정책 사업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 참여자는 노동정책 전문가 T/F팀 위원 5명, 도 관계공무원 3명 등 8명이며, 일정은 오는 12일~ 13일까지 2015년 전국 최초로 노동정책을 수립․시행한 서울특별시와 최근 광주형일자리를 발표해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등 모범적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광주광역시를 방문한다.

도는 정부의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따른 근로여건 개선 과제와 연계한 노사민정협의회 논의 의제 확대 및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해 사무국 설치 필요성이 제기되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을 방문, 사무국의 조직 및 운영 현황, 분과위원회 운영 등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벤치마킹해 우리도 사무국 신설에 접목할 계획이다.

또한, 근로자 권익보호 및 복지향상을 위한 시설인 광주노동센터 및 이동노동자달빛쉼터, 서울노동권익센터 및 이동노동자쉼터 등 노동정책 사업현장을 방문 및 이용실태를 파악하여 제주형 노동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파악한 타시도의 선진 노동정책 추진사례를 참고하여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제주형 노동정책 수립과 추진체계 및 컨트롤타워 구축을 통해 ‘노동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제주’ 만들기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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