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앓는 지구 살리기..지구환경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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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앓는 지구 살리기..지구환경축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1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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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홍 제주시 환경관리과장 “건강한 지구 지키기 생활 속 작은 실천”당부
오는 21일 제주시민복지타운서 개최
 

몸살 앓는 지구 살리기 행사가 개최된다.

제주시는 오는 21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제48회 지구의 날 을 기념해 2018 지구환경축제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축제는 가족들과 소풍 온 기분으로 각 체험장을 경험, 지구환경도 살리고 녹색생활도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한 2018 지구환경축제는 지구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 및 저탄소생활 확산을 위해 ‘함께해요! 숨쉬는 지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무대행사, 체험프로그램, 환경나눔장터, 전시․홍보관, 자전거 마당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행사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행사는 오후 1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레크리에이션, 지구의 날 퀴즈, 그린 사이언스 쇼, 그린 공룡뮤지컬, 그린 버스킹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아온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어린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녹색실천을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태양열 오븐기, ▲바다쓰레기로 뚝딱뚝딱 지구사랑, ▲환경지킴이 드론체험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미니전기차 시승체험 ▲페트병활용 화분만들기 ▲태양열 오븐기 ▲에코배지 만들기 ▲친환경 어성초 비누만들기 ▲환경지킴이 드론체험 등 총28개 부스가 운영된다.

또 아끼고 나눠 쓰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 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이 운영되며,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마당과 저탄소녹색생활 홍보관 등 다양한 종류의 전시․홍보관도 운영될 예정이다.

윤선홍 제주시 환경관리과장

윤선홍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축제가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그 의미를 되살려 쓰레기 없는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와 저탄소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 과장은 “이번 축제는 하나뿐인 지구의 환경보전 등 현재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소중히 아끼는 마음을 갖고 실천 하는데 그 의미가 있는 만큼 쓰레기 없는 행사로 행사장 내 클린하우스를 비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 행사는 1969년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4월 22일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드 닐슨이 하버드 대학생과와 함께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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