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덕수리, 신산리 ~ 신천리 구간 밝은도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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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덕수리, 신산리 ~ 신천리 구간 밝은도로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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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안덕면 덕수리, 성산읍 신산리 ~ 신천리 구간 일주도로 주변 취락지구에 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구국도 밝은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밝은도로 조성사업 지역은 일주도로변 취락지구와 농경지를 연결하는 도로변이 어두워 농번기 시 야간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경운기 등 농사용 차량 등이 교통사고 위험성이 노출되어 가로등 설치에 따른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서 지역 주민 및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가로등 설치를 건의해 온 지역이다.

이번 밝은도로 조성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일주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 및 농사용 차량들이 야간 운행 시 시인성 확보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동시에 범죄예방에도 한 몫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구국도 일주도로변 취락지구에 가로등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고 민원이 발생하는 곳 위주로 사업대상지를 발굴해 밝은도로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구국도 밝은도로 조성사업’은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구좌읍 김녕리 지역과 성산읍 고성리․온평리 지역에 가로등 신설 200주(김녕리 85주, 고성・온평리 115주)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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