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빙기 대형 건설공사 시공실태 합동점검
상태바
제주도, 해빙기 대형 건설공사 시공실태 합동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11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대형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건설현장 46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7일 ~ 4월 6일까지 해빙기 대비 공공분야 30억 원 이상, 민간분야 50억 원 이상의 토목, 항만, 상․하수도, 건축 공사장에 대해 설계서 적정 작성 및 견실시공 여부,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건설기술자 관리, 각종 자재 시험성적 확인 여부 등을 일제 점검해 품질관리 미흡, 관련기록 관리 소홀 등 경미한 사항 33건을 지적하고 현지 시정조치 했다.

도는 지적사항은 발주부서(기관)에 알려 지속적인 지도감독으로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 불공정 관행개선 등 대형공사장 관리에 내실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수시점검과 건설현장 기술자 교육 등을 통해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시공품질 향상으로 견실한 건설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