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dit : 2018.12.10 월 22:21
 
 
,
환경뉴스관광문화
(미담)하나님의 교회, 헌혈로 생명 나누다제주 신자들, 사랑과 헌혈캠페인… 260여 명 참여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승인 2018.04.15  21:15: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이웃과 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헌혈운동을 전개하며 훈훈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성경의 절기인 유월절을 전후해 전 세계에서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펼친다.

그동안 이 헌혈 행사에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17만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미국, 멕시코를 비롯해 한국, 뉴질랜드, 네덜란드 등지를 시작으로 해외 곳곳에서 동참할 예정이다.

15일, 제주시 이도2동 소재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헌혈 행사가 진행됐다. 제주시, 서귀포시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더불어 이들과 뜻을 모은 가족, 친구, 이웃 등 260여 명이 생명 나눔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교회 관계자는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자 새 언약 유월절을 세워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혈액을 이웃에게 나눠줌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70억 인류 모두가 생명의 절기인 유월절을 지켜 하나님의 축복 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30분경 시작된 행사에는 권혜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장, 김태석,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권혜란 혈액원장은 “한 사람의 헌혈로 세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보람된 일에 하나님의교회 성도분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꾸준히 헌혈행사를 열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헌혈은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에서 지원한 1대의 헌혈차량과 한라센터와 제주센터 헌혈의 집에서 진행됐다. 교회 측은 헌혈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자문진 작성, 혈압 및 맥박 측정에 필요한 장소와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음료와 다과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장년들과 주부를 비롯해 청년부와 대학생 등 참가자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김용해(51, 화북동) 씨는 “누군가의 희생이 누군가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고, 헌혈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종완(29, 건입동) 씨는 “여러 가지 조건이 까다로워 혹여 못하면 어떨까 걱정이 되었는데, 헌혈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6일에는 부산시 연제구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18일에는 거제시 고현동과 인천시 중구에서 유월절맞이 헌혈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이렇게 대대적인 헌혈운동을 전개하는 이유를 “새 언약 유월절(逾越節, Passover)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라고 전한다.

유월절은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로 새 언약을 세우고 인류에게 죄 사함과 구원을 약속한 생명의 절기다(마태복음 26장, 누가복음 22장). 과거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유월절을 지켜 재앙으로부터 보호받고, 이집트 노예 생활에서 해방된 데서 유래한다.

‘재앙이 넘어가는 절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날짜는 성력 1월 14일 저녁으로, 양력으로는 3~4월경에 해당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와 초대교회 성도들이 지켰던 방식 그대로 유월절을 지키는 유일한 교회라는 설명.

한편, 175개국 7,000여 지역에 설립된 하나님의 교회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과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봉사와 헌신을 이어가고 있다.

헌혈운동을 비롯해 환경정화활동, 재난구호, 소외이웃돕기, 보육원․양로원 위문 등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깃든 활동으로 이웃과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다.

제주에서도 이웃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삶의 터전을 선물하기 위해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명절 때마다 식료품, 생필품 등을 기증해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세계 각국 정부, 각계 기관 등으로부터 2,4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영국 여왕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회) 수상이 눈에 띈다.

최근에는 포항 지진피해민돕기 무료급식봉사 등 봉사활동으로 행정안전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하나님의 교회 김현준 목사는 “앞으로도 하나님의 교훈을 좇아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고현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2)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병아리
나쁜 소식만 접하다
이런 좋은 소식을 보니 정말 힐링되네요~~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 정말 멋진것 같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2018-04-17 18:48:38)
ASDER423
자신의 피를나누어준다는일은 절대 쉬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다는 교회로 본이 되고 있네요.사회에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네요!.^^
(2018-04-17 10:17:10)
별따러가자
헌혈행사가 릴레이로 열린다니 놀랍네요~ 800회가 넘게 어마어마하네요 저도 헌혈에 동참하고 싶네요^^ 멋집니다~@@
(2018-04-17 09:55:40)
초코송이
우하하~~~~요증도 헌열하는 단체가 있군요!!!~ 맨날 학교같은데서 저금통이나 보내오고 후원금만 바라는 단체가 많은데 생명을 살리는데 몸소 실천하니 멋찌네요!!!!!우와 대박!!!!
(2018-04-17 05:14:10)
엔젤리나
작년에 지인이 같이 가자 해서 갔었는데. 올해도 이렇게 하다니..
정말 진실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모범이 되는 행사 부탁드려요~

(2018-04-16 23:34:07)
이뿌니
요즘 헌혈 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어서 피가 많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일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이 아직 세상은 따뜻하네요...좋은 기사 써주신 기자님...앞으로도 좋은 소식들 많이 부탁 드려요^^
(2018-04-16 21:20:22)
qwerty
오.... 좋은 일 하시네요. 요즘은 다들 헌혈 안하려고 하던데... 이런 교회도 있네요. 앞으로 이런 행사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2018-04-16 18:20:11)
꽃써니
이렇게 뜻깊은 행사 많이 해주세요ㅠ!!
(2018-04-16 17:39:08)
김지우
나의 헌혈의 피로 다른 생명 3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놀라워했죠!!
정말 헌혈은 멋진 일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올려주신 기자님도 항상 멋지세요ㅎ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8-04-16 12:42:12)
필로세
나 하나의 작은 희생이지만 다른 한 생명 살리는데는 결코 작지 않은 큰 나눔이고 사랑인것 같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교회라 생각이 든다~~
(2018-04-16 09:38:25)
Chloe
이런 기회를 통해 헌혈에 참여하니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좋은 소식 전해주신 기자님께도 감사드려요^^

(2018-04-16 09:32:15)
동장미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피가 우리를 살렸듯이 우리의 희생으로 누군가가 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기쁨은 없을것 같아요^&^
정말 훈훈하고 감동이네요...

(2018-04-16 09:30:53)
꼬까신
헌혈....
쉬운거같지만 결코쉽지않은 나눔의실천같애요~~
듣기론 세명의 생명을살릴수있다는데..
좋은일하는분들이 계시니 힘든세상 살아갈수있는 힘이되네요~~~~

(2018-04-16 09:27:51)
사랑나눔
헌혈은 생명나눔의 실천입니다.*^^* 1팩으로 3명을 살릴수 있다니!!!!
모두 건강해서 헌혈로 생명을 살려요.*^^*

(2018-04-16 09:20:20)
김사장
해마다 이런 좋은 행사를 하고 휴일에 참여가 쉽지는 않을텐데 대단하네요 헌혈하는 사람은 날로 줄어드는데 여기는 참 매번 늘어나는듯 이런 기사를 보고 헌혈에 동참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2018-04-16 09:18:52)
호박
훈훈한기사와함께오늘도시작할수있어서행복합니다.
(2018-04-16 06:22:53)
라운지
이렇게 좋은기사만 있었으면
(2018-04-16 02:48:35)
스머프
이렇게 많은분들이 함께 실천하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참보기좋은 모습이네요~~^^*
(2018-04-15 23:33:51)
스카이
이렇게 많은 사람이 헌혈에 동참하니 참 보기 좋네요~ 다른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 인만큼 헌혈은 자주 동참하면 좋을것같네요~
(2018-04-15 22:44:03)
마린
와우~^^ 늘 봉사활동하면 하나님의 교회인데 이번에는 헌혈운동으로 또 한번 감동을 주네요~^^
(2018-04-15 22:39:04)
혼디모앙
생명과 직결되는 피로 사랑을 나누듯이 하나님의피로 영생의 축복을 허락하는 진리가 새언약 유월절입니다 유월절사랑 한번 체험해보세요^^
(2018-04-15 22:28:24)
카리스마
헌혈은 사랑입니다~ 꾸준히 봉사활동 및 헌혈행사까지 진행하네요.
보기 좋습니다. 더 많은 봉사로 제주도를 빛내주시길...
기자님도 항상 좋은 소식 올리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화이팅!

(2018-04-15 22:12:37)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22)
최근인기기사
1
"제주도에 쓰레기 오름 26개..8개는 계속 높아져 간다"
2
창암재활원-제주국제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 치즈만들기 체험
3
“마지막 보고! 청정한 제주바다를 지키자!”
4
“도민 의견 수렴 없는 비자림로, 영리병원 허가 등 불통도정”
5
[부고]김기범씨(제주도지사 비서실장) 부친상
6
市 원탁회의, '차고지증명제' 확대 '시급'..도의회 조례 통과시켜야
7
제주도, 2019년 국비 291억원 추가확보
8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제주공항 제설대응능력 현장점검
9
제주도, 아시아 최대 IT기업 텐센트와 ‘맞 손’
10
양윤경 서귀포시장, 서귀포시 주민자치위원회 우수사례 발표회 참석
환경포커스

"제주도에 쓰레기 오름 26개..8개는 계속 높아져 간다"

“과거 제주도는 관광산업을 발판으로 도약해 왔지만 이제는 환경중심의 시대에 들...
환경이슈

"아직 태어나기 전인 혼돈의 몸은 유쾌했다"

일본은 요즘 두 가지의 일로 나라가 온통 축제분위기...

"우리가 지나온 과거, 그리고 가야할 미래.."

“아이는 우리가 지나온 과거요, 노인은 우리가 가야...
“제주환경, 하루에 하나만 실천하면..”

“제주환경, 하루에 하나만 실천하면..”

제주환경일보가 5월1일 창간9주년을 맞이했습니다.햇...

"전문가는, 칼을 갈지 않습니다.."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택배가 왔다고 합니다.반송할 ...

"이 반짝이는 물은 우리 조상들의 피다.."

우리나라의 지성 신영복 선생의 옥중서간 ‘감옥으로 ...
신문사소개구독신청기사제보광고안내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등록번호 : 제주 아-01037 | 등록일 : 2012년 2월29일 | 창간일 : 2009년 5월1일(창립 2008년 12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108(삼도2동) | Tel 064-751-1828 | Fax 064-702-4343 | 발행인/편집인 : 고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현준
Copyright 2007 제주환경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hj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