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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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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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 판매 및 조리업소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교 주변 안전식품 조리 및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매점, 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등에서 떡볶이, 닭강정, 토스트, 삼각 김밥 등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 판매·조리업소 418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 표시기준, 보관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 조리‧판매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란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의 구역과 학교와 학교간 거리가 가까워 200m 이내의 범위가 서로 중첩되는 경우에는 여려 학교를 포함해 한 개의 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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