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인센티브로 업소당 쓰레기종량제봉투 20리터 120매 및 50리터 20매를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만족과 정부에서 선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 업소에 대해 매년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인센티브로 지원하고 있다.
당초에는 쓰레기종량제봉투 50리터 100매를 지원했으나, 착한가격업소 업주들의 의견을 반영, 지난해부터 업소당 11만9000원 상당의 20리터와 50리터 종량제봉투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운영 내실화를 위해 매월 주부물가모니터단(6명)이 업소를 현장 방문, 가격·위생상태·친절도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제주시 전 부서별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는 숨어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속 발굴·지원함으로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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