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2018년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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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2018년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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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유네스코(UNESCO)에서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 이중섭 거리 일대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책의 날’은 1995년 유네스코총회에서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매년 4월 23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날 책의 날을 기념해 ‘책 읽는 벤치’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비치, 시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캘리그라피 엽서만들기’체험 부스를 운영해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의식 함양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원들과 함께 이중섭 거리 일대에서 시민들과 같이 어우러져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 문화 확산 및 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책의 날은 4월 23일로 정한 것은 에스파냐의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축제일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동시에 사망한 날이 바로 이 날인 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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