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와 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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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와 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이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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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일본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온 테라사와 겡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의 이임 리셉션이 18일 오후 6시 30분 제주 KAL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2015년 4월 제주에 부임한 후 지난 3년간 제주와 일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온 테라사와 겡이치 총영사는 일본 외무성 인사로 다시 본국으로 복귀한다.

이에 원희룡 도지사, 고충홍 도의회 의장, 이석문 도교육감를 비롯한 도내 주요 인사들은 이임식에 함께 참석해 한일 우호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데에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임식에서 원희룡 도지사는 명예도민증을 전달하고 제주-일본 간 상호 이해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테라사와 총영사의 행보에 고마움을 전한다.

원 지사는 이임식 인사말을 통해 “아오모리, 훗카이도, 큐슈 등 일본 지자체와의 교류 협력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최근에는 제주를 찾는 일본 관광객이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지역 경제에 소중한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제주와 일본은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할 계획이다.

이어 제주관광 활성화 토론회, 일본 유학·취업 설명회, 태풍 피해 복구, 제주올레 환경 정화 등 테라사와 총영사의 인연을 회고하며 앞으로의 변함없는 우호와 교류협력을 당부한다.

한편, 테라사와 총영사는 부임기간 동안 매년 제주관광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제주 관광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제주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과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도 다양한 조언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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