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청년창업농․후계농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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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년창업농․후계농업인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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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올해 신규로 청년창업농업인 50명, 후계농업인 38명 등 총 88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혓다.

올해 처음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시행되는 청년창업농 육성사업에는 만 40세미만 영농경력 3년차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자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88명이 신청, 1차 신청서류에 의한 영농비전. 영농계획의 구체성, 실현가능성에 대한 서면평가와, 2차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원자의 영농의지와 영농계획 실현가능성 등 심층적인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50명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50명은 4월부터 영농정착지원금을 3년간 1차년도 월100만원, 2차년도 90만원, 3차년도 80만원과, 3억원 한도내에서 영농창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후계농업인은 전체 71명이 신청, 1차로 사업목표, 영농계획서, 교육시간, 경영장부 작성 등에 대한 서면심사 결과와 전문기관인 농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2차 심사결과를 합하여 고득점자 순위로 38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업경영 육성자금 3억원까지 융자(3년거치 7년상환, 연이율 2%)지원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급속한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영농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농업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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