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문대림 41.3% vs 원희룡 31.0%'
상태바
제주도지사, '문대림 41.3% vs 원희룡 31.0%'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22 2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방훈 3.9%, 고은영 0.8%, 장성철 0.5%
원희룡 제주도지사,    더불어 민주당 문대림 후보,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   녹색당 고은영 후보,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지사선거가 5자 대결구도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도를 보였고, 뒤를 이어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로 나타났다.

한라일보와,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한 미디어제주, 시사제주, 제주투데이 등 제주지역 언론 5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제1차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는 문대림 후보 41.3%, 원희룡 지사 31.0%, 자유한국당 김방훈 예비후보는 3.9%, 녹색당 고은영 예비후보 0.8%,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 0.5%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후보 2.3%, '지지후보 없음/잘 모르겠음'의 부동층은 20.2%다.

당선 가능성은 문대림 43.2%, 원희룡 36.1%, 김방훈 2.6%, 고은영 0.3%, 장성철 0.1% 순이다. 기타 후보는 2.7%, 부동층은 15.0 %였다.

정당 지지도에 있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3%, 자유한국당 7.5%, 정의당 4.4%, 바른미래당 3.5%, 민주평화당 0.6%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정당은 2.7%, 무당층은 34.0%이다.

이번 조사는 2018년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61%) 가상번호 표집틀과 유선(39%)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3.4%(유선 18.8%, 무선 28.0%)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18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반복비례가중법(RIM, random iterative method)으로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