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호열자 액 막아줘..덕천리 금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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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호열자 액 막아줘..덕천리 금산당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18.04.2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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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복을 기원하는 수호신

덕천리 금산당

 

금산당 구좌읍 덕천리

위치 ; 마을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덕천단란주점과 토종닭음식점 사이로 난 길로 북쪽 50m 지점에 당이 있다.
시대 ; 조선∼현대
유형 ; 민간신앙(본향당)

 


재난과 액을 막고 덕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복을 기원하는 수호신을 모신 당이다.

주민들은 연간 4차례 당을 찾는다.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제주도 전역에 호열자(虎裂刺)가 창궐하던 경신년에도 금산당이 액을 막아줘서 덕천리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전한다.

2001년 6월 80년만에 400여만원을 들여 돌담 울타리와 비가림 지붕 시설을 했다.(제주일보 2001년 6월 21일) (본풀이 미상)


마을 홈피에 따르면 송당 당오름의 문국성의 큰아들을 모신 당인데 정월 15일 또 초 7일(일뢰)에는 부녀자 출입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작성 050504, 보완 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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