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부보건소(소장 오용학)는 오는 5월부터 9월말까지 주거 밀집지역과 하수구 및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활동을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하절기 비상방역기간 방역소독반(5개 반)을 운영,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 설사환자 발생 모니터링 ▲집단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시 신속 보고 ▲야간 및 휴일 집단환자 발생시 ▲의료기관은 보건기관으로 유선통보 ▲보건기관은 유선, 온라인 시스템 보고 및 대응조치를 취하게 된다.
서부보건소는 매개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활동시 긴바지와 긴소매 착용 안내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용학 제주시서부보건소장은“손 씻기 및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을 강조하는 등 홍보활동과 함께 하절기 방역활동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유행시 조기 차단해 감염병저감화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