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시장 “6.13지방선거 한 눈 팔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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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시장 “6.13지방선거 한 눈 팔지 마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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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간부회의서 “공직자 엄정중립 당부”
 

고경실 제주시장은 6.13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자 엄정중립을 당부했다.

고 시장은 24일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가 24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에 등록한 가운데 “오늘부터 행정부지사가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공직자 엄정중립과 행정 누수가 발생치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 시장은 “최근 공사장 야간 소음과 미세먼지 등에 의한 민원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관련부서에서는 건축 등 각종 공사현장을 점검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5월 가정의 달 관련 고 시장은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기념일이 가장 많은 달이면서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의미 있는 달인 만큼 관련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가정과 이웃이 ‘상경하애’(上敬下愛)하면서 ‘가화만사성’ 등의 의미를 최대한 살리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 시장은 또 “최근 집중호우도 있었지만 장마철에 앞서 재난재해 대비 안전점검과 재해 발생 시 올바른 대처 중 사전 예방활동과 시설점검에도 철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고 시장은 “각 국장 및 부서장들은 이 같은 사항들이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고 맡은 바 역할을 다해달라”면서 “공무원으로서 지켜야할 본분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불신을 사는 일이 없도록 부서 직원들과 반드시 공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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