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저소득층 희망키움통장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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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저소득층 희망키움통장 추가 모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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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저소득층의 근로유인 및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Ⅰ’사업 대상자와 ‘청년희망키움통장’대상자를 추가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 한다.

‘희망키움통장Ⅰ’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한 2010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3인가구기준 월130만원 소득가구가 매월 본인 계좌에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 3년 후 탈수급 요건을 충족했을 경우 최대 1,700만원 (5만원경우 83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자는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권자 중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로 3인 가구의 경우 총 88만4000원 이상의 소득이 있는 경우 가입 가능 하다.

‘청년희망키움 통장’사업은 4월 현재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지원을 목적으로 최초시행 되는 사업이며 지난 4월에 모집 하였고 본 기간에 약간명을 추가 모집 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생계수급 가구 중 근로‧사업소득이 1인가구 기준 중위 소득 20%(33만4000원)이상인 청년(만 15세~34세)이며, 청년희망키움통장에 가입될 경우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청년 총소득-33만4,421원의 63%)을 지원하고, 3년 후 탈수급 요건을 충족했을 경우 최대 지원 금액은 2,100만원 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사업이 일하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 가입자의 중도해지를 최소화하고 만기해지 할 수 있도록 사례 관리 강화 및 경제교육 등 자립역량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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