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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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 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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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는 기획전을 5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한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 관련하여 사진작가 오권준의 미공개 거문오름용암동굴 기록 사진작품을 중심으로 거문오름용암동굴계 내부의 경이적인 아름다움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폭을 새롭게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권준 기증사진전 '제주 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와 더불어 화산학박사 윤성효 교수(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갤러리토크가 5월 5일 오후 4시 돌문화공원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있을 예정이며, 행사 참석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기획전시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그리고 만장굴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촬영한 오권준 사진작가의 미공개 거문오름용암동굴 기록 사진전이다.

특히 오권준 작가가 기증한 이 사진들은 학술적 가치와 관광자원으로서의 효용은 차치하고라도, 얼핏 보아 단순 기록 사진 같을 수도 있는 사진 속 용암동굴의 모습들은 기나긴 세월의 축적이 빚어낸 공간미의 정수다.

돌문화공원은 이번 전시관람을 통해 세계가 주목한 세월이 빚어낸 경이로운 동굴의 세계에 애정을 갖고 긍지를 느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거문오름용암동굴의 특징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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