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부보건소, 초등생 대상 장애이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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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서부보건소, 초등생 대상 장애이해교육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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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26일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주관으로 대정초등학교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회원 8명, 비장애인 회원 2명으로 구성된 제주도 최초의 장애인 인형극단 ‘깨비랑’의 연극작품 ‘호랑이형님’을 감상하면서, 장애를 딛고 연극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형극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긍정적으로 장애인을 인식할 수 계기가 됐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17일에는 안덕초등학교 재학생 100명, 24일 창천초등학교 재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장애를 딛고 아름다운 곡을 작곡한 베토벤의 피아노 곡 연주를 통한 장애이해교육을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재활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장애인과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지난해에는 중학생 219명에 대해 9회에 걸쳐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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