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새마을회(회장 김창기)는 26일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새마을 단체장 및 읍면동 지도자, 부녀회, 문고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48주년 및 제8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원과 에너지가 선 순환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자원 재활용을 실천해 봄으로써 환경 의식을 고취해 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는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문고 등 각 단체별로 폐비닐, 폐가전, 고철, 헌옷 등 재활용품들을 수집하여 처리업체에 판매하고, 그 실적에 따라 상‧하반기 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새마을 단체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시 새마을회는 2001년부터 매년‘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평가에서는 외도동협의회와 한경면 부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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