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박형남)은 지역주민들이 책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통찰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최근 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2018년 인문학 도서 함께 읽기’를 개강했다.
참가자들이 함께 읽을 인문학 도서로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저), <코스모스>(칼 세이건 저)를 선정, 앞으로 소설가 신여랑 선생님의 진행으로 책 속에서 삶의 원리를 발견하고 이를 자신의 삶 속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낭독, 토론, 자기 글쓰기 등의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책을 함께 읽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2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에 제주도서관 다목적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본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면서 향후 자발적인 독서모임을 구성해 지역 독서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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