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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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 돌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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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하절기를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각종 감염병의 집중관리를 위해 5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방역 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밭농사 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 지면서 야생진드기에 의한 SFTS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2014년 7명, 2015년 9명, 2016년 8명, 2017년 21명의 환자 발생 사례가 있었고, 올해는 현재까지 2명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 야외작업·활동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해외여행객이 증가 하면서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 해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검역기관과 공조하여 검역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감염병 발생 시 적극 대처하기 위해 방역태세를 갖추는데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내외에 발생하는 주요 감염병 발생정보를 수시 분석, 예보 및 대처를 위해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정보수집체계를 갖추고, 도내 6개 보건소와 함께 행정력을 동원하여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수련원 등 질병정보 모니터망 450개소를 지정하여 일일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도는 집단 환자발생시 신속하게 초동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학조사반(의사, 간호사, 검사요원 등)을 도 및 6개 보건소별로 편성하여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환자발생 시 신속대처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도민들이 해외 연수나 여행 시에는 반드시 물을 끓여 마시거나 안전수 섭취 및 열대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해외여행 후 고열, 설사 등 증세 발생 시에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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