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학교 주변 주·야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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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학교 주변 주·야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04.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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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학교 주변 2개소에 대해 총 5억을 들여 등하굣길 교통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늘어나는 등하굣길 교통사고율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등·하교하는 학생들과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한 학교 주변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고원식 횡단보도 및 교차로 등 30km이하 속도저감시설을 설치하고, 보행로 확충 및 보도 폭 확장, 안전휀스 및 미끄럼방지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 할 계획이다.

또한, 등하굣길 조명밝기를 현행 20룩스(lx)에서 50룩스(lx)로 개선하고 횡단보도 선형에만 집중되던 조명을 반경 30~50m범위로 확대하는 등 새벽 및 야간에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야간보행환경이 조성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안심하는 등하굣길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개선사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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